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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작가님께 먼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소설에는 긴장감과 위기 삼각구도 대적하는 인물 갈등 수사물에 빠질 수 없는 추리들과 로맨스의 따뜻한 연애까지 다 있습니다.

    처음엔 제목을 보고 끌려서 들어온 소설입니다. 살인사건 전담팀이라는 이름 자체가 눈을 확 사로잡더군요. 1편부터 제가 원하는 소설에 딱 부합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보통 소설같으면 1편엔 잠잠하다가 서서히 위기가 찾아오고 하는데 이 소설은 1편부터 세게 나가서 놀랍더군요. 그래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1편에서 이렇게 크게 터트리면 다음편에선 어떻게 하실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죠.

    그런데 제가 한 걱정은 다 부질없는 짓이더군요.
    내용은 갈수록 더 흥미진진해졌습니다. 복선과 인물간의 관계를 잘짜놓으셨더군요. 특히 많은 요소들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독특한 인물들의 성격과 삼각구도 주인공과 대적하는 인물까지 한명도 빠짐없이 알차게 구성해놓으셨더군요. 심지어
    글도 아주 길게 쓰시고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구상을 오래하신것 같아요.

    약간의 걱정이라면 이렇게 큰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가실지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복선이며 인물들의 관계까지 알차게 짜놓으셨는데 이 내용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걱정이있네요. 하지만, 제가 1편을 보고 했던 걱정처럼 그런 걱정들도 금세 사라지게 될거라 믿습니다.

    글은 잘쓰십니다. 작가의 말을 보니 작가를 꿈꾸는 분이라고 적혀있더군요. 확실히 글자체도 깔끔하고 많은 분들이 감상평에 남겨주신것처럼 책같은 글이기도 합니다. 웹소설로만 보기엔 아까운 글이라는게 많이 느껴지네요. 물론 웹소설로도 좋은 글이 확실합니다.

    계속해서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자체가 알차서 이 작가님의 다른글도 보고싶은 마음이 많이 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진격의방수탄차 | 8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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