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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히 남의 글을 찾아 읽어보는 편은 아닌데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고 흥미로워 한번 읽어봤어요!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주제라서 마음에 들어욥
    다만 읽는 내내 조금 걸리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어서 말이쥬😗
    꼰대…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면에서 봤을 때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하고 나이가 비슷한 학생이실 거라 생각되서 반가운 마음에 감히 적어보는 간단한 조언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당...
    저나 작가님, 혹은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계획을 짜고 직접 시도해 써보곤 하죠.
    글 속에선 작가 표현의 자유가 있고, 문장 하나하나에 작가 본인의 작문 센스가 고스란히 담겨 글을 읽는 독자 분들로 하여금 있는 그대로가 전해지지요.
    그런데 그 문장의 매력을 선보일 장소가 어딘지에 따라 상황은 달라져요.
    편하게 연필로 슥슥 적어놓고 시간 날 때마다 다시 읽어 볼 수 있는 공책에 적는 것은 어떻게 적든지간에 나만 편하다면야 상관이 없지만,
    스낵북처럼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장소에 올릴 때는 좀 더 신경써야할 것이 많아지죠.
    지금 작가님께서는 마치 낮에 적어 놓았던 공책에서 고대로 배껴적은 듯한 느낌으로 에러 사항들을 미쳐 확인하지 못하신 채 올리셨네욤
    적어도 맞춤법, 띄어쓰기, 오타같은 에러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한 다음에 올리는 게...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에게 있어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우선적인 배려라고 생각한답니다!
    저도 그다지 필력이 좋고 나쁘고를 따질만한 실력은 아니라 내로남불일지 모르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부분은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부디 작가님께선 저같은 사람들처럼 도중도중 역량이 딸리거나 목적을 잃고 지금 쓰고 있는 글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으시길 바라며
    앞으로 더 발전하실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리우. | 7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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