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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보기

  • 스낵북에서 두번째 감성평을 쓰게 되었네요.
    두어달쯤 되었을라나? 서너개의 감상평을 올리고 예의없는 인간으로 지탄을 받았던 기억이.......ㅠㅠㅠ
    그러나 오늘도 어김없이 느낌그대로 몇줄평 올려보겠습니다.
    초반부터 혹해서 몰입했던 글입니다.
    마들가리 행성이라는 sf적인 배경에 걸맞게 등장인물이나 배경들이 그럴싸하더군요.
    특히 이글의 장점은 자칫 무겁게 흘러갈수 있는 소재를 경쾌하게 잘 풀어가는 강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다급하게 몰아가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작가님의 욕심탓일까요?
    너무 세게 엮었다는 느낌이...... 그러다보니 작위적인 느낌을 넘어서서 글의 퀄리티를 삭감하는 것 같았습니다.
    상희의 미용실 디자이너?거기에 재필과의 썸? 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주를 너무 하대했어요ㅠㅠㅠ
    독자의 감상평이니 부디 기분나빠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독자생활 몇년에 각종사이트를 섭렵하고 다니다보니 장점보다는 단점이 눈에 잘들어오는 악덕 독자가 되더군요.
    옥에티만 빼고나면 상당히 매력있는 글이었습니다.

    커피우유 | 6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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