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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49세기
부제목
작가
이상주의
장르
판타지 | 퓨전
연재 주기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연재 중
작품 소개
기억을 되찾았을 때만 해도 이세계라고 생각했다. 달랐다. 먼 훗날의 지구였다. 사람들은 상상 이상으로 미개해져 있었다. 고대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 고대조차 루크에게 있어서는 자신이 죽은 뒤 수백년 후 이상을 말했다.
고대 전성기, 고대 엘프기, 고대 말기, 긴 암흑기를 거쳐 마침내 영웅세기가 도래했다.
지금은 인간도, 엘프도, 마족도 과거의 뛰어났던 기술과 지식을 전부 잃어버렸다. 그들이 과거 쌓았던 찬란한 기술의 잔재들은 재앙으로 변해 있었다. 그 속에서 루크는 태어났다. 우연히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보통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삶을 살다가 하수도의 어딘가에서 생애를 마감하였다.
그는 피해자였다.
노력해서 저항했다.
어느새 가해자가 될 수 있게 되었다.
오른손에는 총, 왼손에는 단검 그리고 눈에는 최면이란 이름의 신비.

지배는 쉬운 일이다. 하지만 기억이 신념을 만들었고, 최면과 세뇌는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였다.
블랙 아이.
그를 보지 마라. 지배당한다. 악을 행하지 마라. 그의 시선이 너를 찾는다. 신이든 부처든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라도 좋다. 이기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살았넘 남자가 총과 마법, 온갖 종류의 괴물이 난무하는 시대에 태어났다. 시작부터가 농노의 아들이고, 성기사라는 무지막지한 괴물이 지배하는 세상이었다.

그 남자가 신념을 지키며 총과 마법, 온갖 괴물이 난무하는 시대의 영웅이 되는 이야기.
발행인
이상주의
연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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