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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에델바이스
부제목
네자리트의 아이들
작가
김재국
장르
판타지
연재 주기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완결
작품 소개
“왜냐하면, 나에겐 아픈 곳이 있으니까.” 메르베르크 공작령 안드루사의 이르민 고아원,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그곳에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소녀가 살고 있다. 악마라 배척받으며 외로이 살아가는 소녀 유리스. 어느 날, 마음과 감정을 닫은 채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 짙은 푸른머리가 인상적인 소년 프리케가 나타났다. 기억을 잃어버린 두 사람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렸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며 함께 살아나갔다. 그리고, 모든 것이 맞물려 움직이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기억 속의 오랜 인연을 깨닫지 못한 채. 의식이 실패했던 가을밤, 그들은 그곳에서 만났고, 인연이 시작되었다. 저주를 드리운 소녀는 아픔을 치유하지 못했다. 그곳에 있어선 안 될 소년은 소녀에게 이끌려 버렸다. 짊어진 자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소녀 유리스. 그런 유리스의 운명에 함께 휘말려 버린 프리케. 소년과 소녀는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기 위해. 이것은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두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너도 평범해지고 싶었구나. 너에게도 아픈 곳이 있었구나. 나처럼.”
발행인
r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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