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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교도소
부제목
작가
홍인표
장르
일반
연재 주기
월, 화, 수, 목, 금, 토, 일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완결
작품 소개
인간은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몰래 선악과를 따먹었듯이.저자는 광주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였습니다. 높은 담 안에 갇혀 재소들과 함께 징역살이 하면서 보고 듣고 경험했던 사실을 틈틈이 써두었습니다. 무식한 자가 건방지고 당돌하게 그 기록을 바탕으로 교도소의 백과사전 같은 대하소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미결수들을 포승으로 묶어 데리고 다니며 검찰청에서 조사받고 법원에서 재판받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형이 확정 된 기결수들을 낮에는 작업하는 공장에서, 밤에는 감방에 가두어놓은 사동에서 같이 생활했습니다. 가끔 재소자들이 먹는 콩밥도 얻어먹으며 허물없이 지냈습니다. 이렇게 재소자들과 너나들이하며 지내다보니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세상에는 착하고 선하고 성실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발행인
오에스미디어
연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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