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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써봅니다.
    글쎄요, 사실 소설이라고 말하기엔 참으로 애매한 작품 같습니다.
    물론 소설이라는게 특별한 형식이 딱 정해져 있는건 아니지만
    이 글은 대화체로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내용이 별로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작가님들의 소설을 읽어보면
    장면묘사나 현장묘사 감정, 심리 등등 다양한 내용들을 생생하게 묘사한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딱 보기에도 공들여 쓰셨다는게 눈에 보이고 내용도 확실히 길고
    그 흔한 사람을 하나 묘사하는 것도 애를 쓰신게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글에 빠져들면서 긴장감을 느끼고, 그 글에 확실히 몰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뭐랄까
    너무 완성도가 낮아보입니다.
    공들여 쓰시지 않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도는 좋았으나 1위 소설이라고 말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해주셔도 좋습니다.
    고민하다가 제 개인적인 감상정도는 남겨도 되겠지 싶어 남겨봅니다.

    연우 | 8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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