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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리 작가를 기억하게 만든 작품은 <강철의 열제>다. 발행된 지 꽤 오래된 작품인데 다소 늦게 접해서 아쉬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 이런 작품을 이제야 발견했지? 하고.
가우리 작가의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한 뒤로 그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었다. <강철의 열제 - 서울정벌기>, <폭풍의 제왕>, <무위투쟁록>을 읽었고, 최근에 <대한민국>을 읽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안에서 대한민국은 점점 변해간다. 그 과정은 어쩌면 장르적이고, 또 어쩌면 현실적이다.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이 말하는 대한민국이라면, 한번쯤 살아가봄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권한다, 한번쯤 읽어보길.이과장 | 89개월 전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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