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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품 소개: 일말의 자비따윈 없는 무법지대. 그 곳에서 모든것을 잃었던 남자와, 모든것을 잃은 아이가 그려내는 이야기. 외딴 시골에서 생활하던 칼슨은 불현듯 닥쳐왔던 산적들의 습격에 모든걸 잃고, 산적을 포함한 범죄자들을 모두 소탕하려 마음먹는다. 그렇게 갖은 고생 끝에 칼슨은 첫번째 복수를 끝마치고 숲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도중, 피투성이가 되어 숲을 떠돌던 엘프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칼슨은 그 아이가 자신의 딸아이와 굉장히 닮았다는 이유로 아이를 거두게 된다.

그렇게 세실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아이와 칼슨. 이 둘은 무법지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위협에 맞선다. 전부를 잃었다는 아픔을 공유하며 이 둘이 그려내는 이야기.

-본 소설은 '운명의 길' 이라는 합작에 등장하는 주인공중 한 명의 시점을 다룬 이야기이며, 다른 합작 인원의 소설을 읽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에는 지장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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