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 제목
- 악녀의 카운슬링
- 부제목
- 작가
- 소다씨
- 장르
- 로맨스 | 로맨스판타지
- 연재 주기
- 휴재 유무
- 연재 중
- 완결 유무
- 완결
- 작품 소개
- 〈로자리아를 위하여〉라는 여주 편파 소설 속
사망 엔딩이 확정된 악녀로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
내 짝사랑 상대(※특징: 원작흑막)가 여주랑 잘되게
상담까지 해주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난 최선을 다해 짝사랑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결심했다.
그 둘의 안중에 내가 없어져야, 죽는 엔딩을 피할 수 있으니까.
***
“애초에 영애께서 하신 조언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겁니까?”
“무, 물론이죠! 확실한 정보예요!”
“영애는요?”
“네? 저, 저요?”
“여자들은 과묵하고 조용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그 말, 당신에게도 포함되는 겁니까?”
저번부터 생각했지만 제 취향은 왜 물어 보시죠?
그거 필요한가요?
“아뇨? 저는 그런 남자 싫어하는데요.”
오히려 평상시의 제이드가 그녀의 취향이었기에 폴라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녀의 말에 제이드의 얼굴이 사정없이 구겨졌다.
(〈악녀의 카운슬링〉 본문 中)
- 발행인
- 에피루스
- 연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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