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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셀(Cell)
부제목
작가
휴몸비
장르
판타지 | 퓨전
연재 주기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연재 중
작품 소개
2033년 지구.
이 세계에는 ‘좀비’가 도래했다.
미국에서 지정한 이 좀비의 정식 명칭은.
‘항 인류 및 인류 원초화 바이러스’
이렇게 지어진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성을 읽고 공격성이 증가하며 사리분별을 못하기 때문도 있지만 이것에 더해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뛰어난 반면에 어두울 땐 활동하지 않고 큰 소리를 자주 듣지 못하며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없던 고대의 인류처럼 변한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항 인류 및 인류 원초화 바이러스인 것이다.
이렇게 보면 낮에는 엄청 날뛰는 괴물같지만 실상 그렇지도 않다.
과거에는 현대보다 산소의 농도가 더 높았기에 뛰어난 신체 능력을 마음대로 운영할 수 있었지만 현대에서 그 뛰어난 신체 능력은 가성비 낮은 커다란 펌프에 불과했다.
즉, 아무리 낮이라 해도 좀비들이 일정 수준 신체를 운영하게 되면 지치게 되고 그 지친 몸을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 최소한의 생명 활동과 최대한의 호흡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그 ‘구오오오오’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는 좀비가 된다.
정말 까놓고 말해서 좀비들의 무서운 점은 그 뛰어난 신체 능력이 아니다.
좀비들이 고대 ‘인류’라는 것이다.
실수를 하면 학습을 하고 실패를 하면 더 학습을 하고 좌절을 하면 더더욱 학습을 하는 인류라는 것이다.
인류는 학습한다.
그렇기에 저 고대 인류가 무서운 것이다.
......
이런, 이름 설명하는 데 너무 멀리 온 것 같다.
결론은 이 세계가 좀비에게 먹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피식자의 입장에 있다는 것이다.
발행인
휴몸비
연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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