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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조선여검객
부제목
작가
이수광
장르
무협
연재 주기
월, 수, 금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연재 중
작품 소개
낭만적인 조선의 뒷골목과 소현세자 독살사건

조선 시대는 무(武)가 아닌 문(文)의 시대였다. 그리하여 천하를 종횡하고 협의와 의기를 행한 무인들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실존 인물 중에 검선으로 불리는 김체건은 일본까지 가서 왜검을 배워왔고, 정조 때 이덕무와 박제가 등이 《무예도보통지》를 편찬할 때 무예를 실연했던 장용영, 장관 백동수는 조선의 무인으로 불렸다.
더불어 경회루 위를 날아다닌 장생 같은 이들은 무술이 입신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들이 검객으로 활약한 이야기는 거의 드러나 있지 않다.
그래서 무예나 무인을 다룬 문학작품도 거의 없다.
태종 이방원 때까지만 해도 대신들이 칼을 차고 다니고 국가의 의전에도 사용되었으나 세종 때에 이르면 무인조차 칼을 들지 않고 종복들에게 들고 다니게 한다고 세종이 개탄한 일이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이 소설은 조선 시대 두 여자 검객의 이야기다.
조선 시대 무예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임매의 〈잡기고담(雜記古談)〉과 안석경의 〈삽교만록(橋橋漫錄)〉에는 부모의 원수를 갚는 두 여자 검객 검녀의 이야기가 다소 다른 내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를 보아 18세기를 전후하여 두 여자 검객이 실제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행인
이수광
연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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