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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품 소개: 백청산맥의 자작나무 숲에 위치한 백림사. 그곳의 수련굴에서 홍문파의 막내에게 모든 기운을 넘겨주고 스스로를 희생한 팔부기재.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긴 싸움 끝에 세상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이제 세상에는 홍문파와 팔부기재의 이야기가 영웅담 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평화로운 세상. 암암리에 퍼지는 '비보'에 대한 소문이 백림사를 또 다시 전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는다.

한편 팔부기재의 희생으로부터 30년 뒤. 백림사의 현담대사는 눈밭에서 죽어가던 린족의 아이를 발견하고, 아이는 백림사의 동자승이 된다. 주술사의 힘을 지닌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다가 '비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현담대사가 제 손으로 폐쇄시킨 수련굴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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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씁니다.
팔부기재가 돌이 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각 팔부기재를 하나하나 쓰기보단 한편의 큰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게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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