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작품 정보

제목
자칼의 봄
부제목
작가
서향
장르
로맨스
연재 주기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완결
작품 소개
"처음 만난 순간, 그녀는 그가 인생의 종착지라는 걸 예감했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깨닫는 순간 절대로 마주쳐서는 안 될 악연임을 알았다.

“고다온, 네가 살 길은 이것뿐이야. 내가 하자는 대로 무조건 해.”
“아저씨가 왜 저를 살리려고 하는데요?”
“내가 널 아니까.”
“안다는 이유로 제 목숨을 구해야 할 의무는 없어요. 게다가 아까 결혼 어쩌고 하던데…… 전 아저씨를 잘 몰라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가 죽어. 잘 알든 모르든 나는 네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는 건 면하게 할 생각이야. 무슨 짓을 해서라도.”

갈 곳 없던 처량 맞은 그녀는 그가 내민 손을 잡았다.
그것이 그를 위험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임을 어린 그녀는 알지 못했다.
발행인
주식회사 쓰리디엔터
연령정보
전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