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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베드 컨디션
부제목
작가
예거
장르
로맨스
연재 주기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완결
작품 소개
“이혼해.”

질릴 대로 질려 버려 홧김에 뱉어 낸 그 말에,
그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원한다면.”

결혼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그날,
두 남녀는 그렇게 이혼을 했다.

그리고 반년 뒤,

“어떻게, 된 거야?”
“보는 그대로.”
“설마.”

침대에 나란히 누운 준의 미동 없는 눈동자가
파리하게 질린 세진의 낯빛으로 향했다.

“그래. 잤어.”

그린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김준,
‘전남편’인 그에게서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았던 말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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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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