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목- 12
여기서 숫자 12는 중요 주인공인 소년의 나이를 가르키는 동시에 사건의 단서이기도 하다.
2016년 크리스마스 무렵, 다섯명으로 이루어진 강력계 형사팀이 맡은 어느 한 사건으로 인해 간접적 목격자인 한 소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내용이다.
열 두살의 소년은 시각장애인이다. 나이에 답지 않은 영리함과 장애로 인한 특수적 능력이 더해져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소년이 실마리를 제공하며 전개 된다.
이 소설은 다소 무거운 범죄이야기지만 독자의 상상의 폭을 넓히기 위한 복선과 단서제공은 추리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뜻하지 않게 만난 열 두살 소년과 강력계 형사팀의 만남은 사건과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데..
소년; 엄마가 돌아가시는 날 제가 많이 울었데요! 전 그날 이후론 울지 않아요!
보이는 것만이 다 보는게 아니에요!
서울청 광역 수사대 강력 1팀
반장; 강 희열 51세- 단순해 보이지만 명료하고 화끈한 성격. 짱짱한 근육을 가진 외모로 동안이다.
팀장; 감 혜수 43세- 키 168센티미터. 군살 없는 몸과 통뼈 소유자로 여자지만 우직한 인상을 준다.
형사; 차 진우 32세- 키182센티미터. 호남형 외모의 소유자로 일 외엔 사적인 대화는 별로 안한다.
형사; 설 요한 32세- 키 176센티미터. 둔해보이지만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고 의외로 꼼꼼하고 성실한 스타일로 차 진우와 동기이다.
형사; 고 막둥 28세- 키 178센티미터. 곱상한 외모로 차 진우 못지않은 나름 똘똘한 브레인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