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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품 소개: 제 3차 대전이 시작되고, 세계는 황폐화가 되어가고 있다. 모든 국가가 자신 국가의 적이며 각 국가들의 정상들도 대화조차 되어지지 않는 이 세계.
주인공이 살고 있던 지역도 예외는 아니였다. 주인공이 살고 있던 지역은 전쟁 초기부터 시작되어서 아직까지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주인공은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자신을 버렸으며, 형제들은 모두 도망을 간 상황 . 자신의 삶마저 잃게 될까봐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지속된 만큼 자신도 냉철해지고 감정이 사라져가는 인간으로 변하고 있다. 주인공은 자신의 삶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동료들을 하나 둘 씩 만나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고쳐나가고 자신의 삶도 중요하지만 남의 삶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이 전쟁속에 살아 남으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 어쩌면 주인공이 점차 악이 되어가는 이야기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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