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의 작가 남희성그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하이마』 예측 불가능한 긴장과 흥분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다섯 자루 검의 운명을 건사나이들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피씨방에서 잠이 든 장우성은 어두운 동굴에서 눈을 뜬다.이계로 소환된 그는다섯 구의 해골과그들이 지니고 있는 검을 만나게 된다.그리고 해골로부터 3백 년 전,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전해 받게 되는데...작가 <남희성>2003년 『어둠의군주』 2004년 『하이마』 2005년 『태양왕』 2006년 『천년마법사』 2007년 『달빛조각사』 남희성 『태양왕』은 정통 판타지의 계보를 잇고 있다. 그렇다고 이 흥미진진한 소설이 이계 진입물의 퓨전 판타지와 궤를 달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퓨전이 지닌 경쾌함과 정통이 주는 무게감은 이 소설 『태양왕』을 최고의 위치에 자리매김하도록 해주었다.거기에 더하여지는 속도감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시원하다 못해 아찔하게 만드는데, 주인공의 운명이 최저로 떨어졌다 최고도로 치솟을 때, 독자들은 짜릿한 쾌감과 전율을 느낀다. 인간들 사이의 처세술, 전쟁에서의 전략과 전술, 거대한 이권이 개입된 상업에서의 거래술은 이 소설의 백미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