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미르’가 도로에 세계의 관리자 ‘사신’의 실수로 도로에 떨어진 ‘흐름의 힘’을 담은 구슬을 줍다가 트럭에 치여 빈사상태에 빠진다. 몸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지만 정신은 이세계로 전이되어 퀘스트를 진행해간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흐름 제어’ 능력을 통해 점점 강해지며 퀘스트를 클리어해 보상인 기억의 조각을 모아 이세계에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에 다다르게 된다.
거대한 하나의 타원형 대륙이 4개의 나라와 1군데의 무법지대, 그리고 1군데의 정령의 땅으로 분할되어 있다.
대륙의 좌측 3분의 1은 서강국(西强國)이라는 대륙 서쪽의 최강의 나라가 차지한다.
중앙은 다시 가로로 3등분 해 위쪽부터 해상국(海上國), 천유국(天有國), 무법지대로 구성되어 있다.해상국은 국가 자체는 토지 위에 있으나 그 지하가 전부 바닷물로 차 있다. 천유국은 대륙 중 유일하게 해안에 접해있지 않은 내륙국가이며 이 땅에 천계로 가는 통로가 있다는 소문 때문에 천유국으로 불린다.무법지대는 어느 나라도 소유하지 못한 몬스터의 땅이다.무법지대에는 마계로 통하는 미궁이 존재하는데, 미궁은 무법지대 내에서 일정하지 않은 주기로 랜덤하게 출현해 그 위치를 특정하기 매우 어렵다.
우측은 3분의 1을 가로로 2등분 해 위쪽은 ‘정령계’라 불리는 땅으로, 밑은 대궁국(大弓國)으로 구성되어있다.정령계는 마나 정령의 땅을 중심으로 외곽을 6등분 해서 각각 불, 물, 바람, 흙, 빛, 어둠의 정령의 땅으로 이루어져있다.대궁국은 국민의 90%가 궁수 전직을 소유한 궁술을 대표하는 나라이다. 또한 탱커 역할인 수호자를 육성하는 역할을 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