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 제목
- 혈관음
- 부제목
- 작가
- 금시조
- 장르
- 무협
- 연재 주기
- 휴재 유무
- 연재 중
- 완결 유무
- 완결
- 작품 소개
- 나는 관음이다.
이는 지극한 사랑이며 자비이니,
중생의 고통을 나는 듣지 않고도 볼 수 있느니라.
누구든 어느 곳에서나한 마음으로 나를 부르라.
내 너희의 고난을 구원하리라.
하지만 나는 피의 관음.
진실된 자비가 세상을 구원치 못하고 위선과 패악이 천하를 짓누를 때.
내 마흔 개의 손에 달린 천개의 눈이 모두 분노로 부릅떠질 것이며.
피빛 연꽃이 만개하리라.
나는 관음이다.
피의 관음. 혈관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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