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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황후의 자격
부제목
작가
세계수
장르
로맨스
연재 주기
휴재 유무
연재 중
완결 유무
완결
작품 소개
[아유]

일곱 해 전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소화 부부가 거두어 주었다. 과거에 대한 것은 제 이름 ‘아유’를 제외하고는 전혀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
소화 부부는 발견 당시 열 살 정도의 어린 소녀가 심각한 상처를 입은 것을 보고, 누군가에게 쫓기거나 목숨을 위협당하는 것이 아닐까 염려하여 아유에게 남장을 시켜 길러왔다.
열일곱이 된 지금, 소화와 함께 해선지방에서 만두를 빚어 팔며 살고 있는데, 만두 빚는 솜씨는 가히 일품이라 할 만하나, 그 외에는 다소 무지하고 순박하다. 까맣고 동그란 눈동자는 몹시 투명하고 어여쁘지만 아직은 덜 자란 사내아이처럼 씩씩하고 튼튼하기만 하다.


[사량헌]

화운국의 제23대 황제이며, 이제 스물다섯의 나이에 맞지 않게 냉철하고 엄격한 판단으로 나라를 이끌고 있다. 어린 시절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나, 사미랑의 섭정 때문에 제 자리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권력에 욕심을 품고 자신을 시해하려 한 사미랑을, 충신 단제우의 덕분으로 처치하였으나, 그 일로 아버지처럼 의지했던 단 장군을 잃고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더욱 심해졌다. 누구도 넘보지 못할 뛰어난 통치력과 위엄을 가진 황제이나, 낯선 이들을 믿거나 곁에 두려 하지 않아 아직 곁에 후궁조차 없다. 이에 대신들이 혼사 문제로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자, 일곱 해 동안 찾아도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었던 단제우의 여식이라야 혼인을 하겠다고 선포한다.
발행인
에피루스
연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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